비닐봉투로 오빠 놀래키기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공부자극’에 올라온 한 게시물이 많은 누리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비닐봉투로 오빠를 놀래킨다는 글이 담겨 있었다.

 

 

원 게시물의 작성자는 자신보다 한 살 많은 오빠가 있다고 한다. 오빠는 항상 11시쯤, 밤늦게 퇴근을 한다고…

집에서 혼자 라면을 먹으며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던 작성자는 굴러다니는 비닐봉지를 보고 본인이 먼저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귀신이라고 착각을 했기때문에.

놀란 마음을 추스리고 있던 중 뭔가 아이디어가 번뜩이며 떠올랐고, 그때부터 바로 아이디어를 실행시킬 작업의 착수했다고 한다.

귀신을 만들고 싶었는데 집에 마땅한 종이도 없고 가위도 찾을 수 없어 키친타올을 뜯었다가 눈을 뚫고 틴트로 입술칠까지 해주었다고 한다.

만들다보니 하도 어이가없으면서도 웃겨서 터져나오는 실소를 막지 못하고 계속 미친듯이 웃으며 만들었다고 한다.

 

그렇게 완성된 그의 작품.

찐빵같은 볼이지만 확실히 무섭긴 무섭다.

처음에는 장문에 붙였으나 자연스럽지 않아서 실패.

그래서 창문아래쪽에 붙였다고 한다.

아래와 같이 말이다.

 

불까지 끄니 정말 무섭다.

 

 

그리고 마침내 오빠가 퇴근할 시간.

방문을 열자마자 기겁을 하는 그의 오빠.

오빠는 기겁을 하고는 온갖 욕이란 욕은 다 하고 있었으나 정작 동생은 웃겨서 죽었다고 한다.

웃음 소리에 깨달음을 얻은 오빠가 동생방에 진입하려 했으나, 이미 문을 잠근 상태로 진입이 불가..

결국 동생은 배가 찢어질 것처럼 웃었다고 한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페이스북 페이지 ‘공부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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