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수지 인스타그램 및 온라인 커뮤니티
수지에게 지속적으로 악플을 단 어느 30대 여성 누리꾼의 정체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지한테 1년 내내 죽으라고 트윗 보냈던 사람의 진짜 정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2014년에 밝혀진 사건으로, 과거 서울 강남경찰서는 수지의 트위터에 악성댓글을 남겨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30대 회사원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앞서 A씨는 트위터를 통해 수지에게 “재수 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라”,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등의 악성댓글을 남겼고 이에 수지는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고 답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남편이 너무 수지를 좋아해 질투심 때문에 글을 올렸다”라고 진술해 충격을 안겼다.
결국 남편이 수지의 팬이라는 사실에 화가 난 아내의 복수극이었던 것. 씁쓸하고도 황당한 악플 사유.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남편도 오만정 다 떨어졌겠다”, “악플은 진짜 선처, 합의 없이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 “참 말같지 않은 이유네요” 등의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
좀긍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