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tvN ‘치즈인더트랩’ 캡처 및 온라인커뮤니티(에펨코리아)
대학생활 4년에 쓰일 학회비를 1학년 1학기에 한꺼번에 낸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가오는 따스한 봄날처럼 학회비 38만원을 내세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은 지방의 한 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학생회장이 신입생 학부모들에게 보낸 공문으로, 4년 대학 생활에 사용될 학회비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학회비는 1학년 1학기 이외에는 걷고 있지 않으며, 금액은 380,000이다”
게시자는 “38만원을 바로 보내줄 수 있는 집이 있는 방면, 어느 집은 38만원이 생활비의 절반이거나 전부일 수도 있다”라며 “왜 매 학기 1학년들에게 학회비 4년치를 일시로 걷는지 모르겠다. (만약) 휴학이나 자퇴, 편입, 전과를 하게 된다면?”이라고 의심했다.
누리꾼들 역시 “물가가 도둑놈처럼 올랐고, 도둑놈들 도둑질은 물이 올랐다”, “나도 과 총무업무해봐서 아는데 사실 인당 저렇게 받아도 돈이 모자라긴 함. 정말 양심적으로 단 1원도 횡령하거나 유용하지 않아도 돈이 모자라면 모자랐지 남은 적은 없었음”, “행사 있을 때마다 참가비 걷는 게 더 나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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