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의 마스크 미착용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9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한의원을 찾아 상담을 받는 장면이 송출됐다.
방송이 나간 후, 많은 시청자들은 “연예인은 병원에서 마스크 안 써도 되는 거냐”라며 박나래의 마스크 미착용을 지적했다.
해당 장면은 박나래가 건강 상태 이상을 호소하며 한의원을 찾은 것으로, 박나래는 자리에 앉자마자 마스크를 벗었다.
마스크를 착용한 의사와 박나래 사이에는 투명 유리막이 있었지만, 박나래는 유리막에 얼굴을 바짝 대는 등 방역 의식과는 거리가 먼 행동을 보였다.
특히 시청자들은 장소가 병원이었다는 점을 크게 지적하며 분노했다.
아직 국내에서는 코로나19의 3차 유행 여파가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낮춰지자, 일주일 만에 재확산 우려가 고려돼 다시 방역 지침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도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2명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313명 가운데 236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 7324명에 이르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