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고 자기 엄마한테 고개숙이라는 남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보고 지 엄마한테 고개를 숙이라는 남친”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스스로를 28살의 여자라고 소개했으며, 3년동안 교제한 4살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다고 한다.

빨리 결혼을 하고 싶었던 둘은 마음도 잘 맞았고, 결국 작성자는 남자친구의 집에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러갔다고 한다.

그런데 남자친구의 말에 너무나도 화가 났다고 한다.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oo아 엄마랑 대화할 때 네가 고개 좀 숙여줘. 너 재혼 가정이고 애 안 낳고 싶어하는거 엄마가 다 아시거든”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마치 작성자가 재혼가정에서 자란 것과 딩크족이 문제있는 것처럼 얘기했다.

결국 그 말을 듣고 기분이 나빠진 작성자는 중간에 내려서, 그냥 돌아갔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작성자는 “3년동안 한 번도 그런 말 한 적없는 남자친군데 말실수였나 싶고… 이게 진짜 본모습인 걸까요?”라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3년간 숨겨온 본성인가봐요”라며 남자친구의 말실수를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글쓴이의 경험담으로, 객관적 사실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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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트판 / 고급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