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손오공 최근 인성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1986년부터 무려 올해 2017년까지 방영이 이어지고 있는 ‘드래곤볼 애니메이션’의 최근 에피소드가 담겨 있었다.
방송에서는 손오공이 갑자기 기를 제대로 다룰 수 없게 되면서 벌어진 황당한 일이 그려졌다.
갑자기 기를 제대로 다룰 수 없게 된 손오공은 이 일을 상담하기 위해 계왕을 찾아가보기로 하고 순간이동을 사용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뭔가 엉뚱한 곳에 도착한 느낌.
알고보니 이곳은 부루마와 베지터의 집이었다.
마침 부루마는 샤워를 마치고 롱타월만 걸친 상태.
부루마의 비명소리에 황급히 달려온 베지터.
둘의 당황해하는 표정과 달리 손오공은 별일 아니라는 듯이 머리나 긁적이고 있다.
손오공을 응징하려는 부루마.
그러자 손오공은 자신은 결백하다며 “난 처진 가슴 보러 일부러 남의 집까지 안 와”라고 이야기한다.
열받은 베지터와 부루마를 뒤로하고 줄행랑 치는 손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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