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카톡을 탈퇴하고 싶은 이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직장인이 카톡을 탈퇴하고 싶은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퇴근 후 오후 8시가 넘은 시간에도 직장 상사에게 카카오톡으로 시달리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xxx 팀장은 “카톡 온 걸 알면서도 아예 안보는 사원들! 보고도 답변 안하는 xxx! 토요일이고 일요일이고 평일이고 메신저에 답변을 늦게 하는 것도 용납치 않는데…? 너무 느슨한 건 아닌지?”라며 메신저에 대한 답변을 늦게하는 직원들을 질책했다.

이에 한 사원이 “죄송합니다 답변을 생각하다가 늦었습니다”라고 늦은 이유에 대해 언급하자 팀장은 “생각하다가 늦었다. 핑계. 그냥 퇴근했는데 왜 회사일로 스트레스 받아야 해! 이갓 아니가?”라며 다시 나무랐다.

다시 팀장이 불같이 화를 내자 연신 죄송하다며 시정하겠다는 직원들.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팁을드리자면 상급자가 이렇게이렇게 합시다 할때 .그냥 튀지않게 재일 먼저도말고 두세번째로 대답하시면 좋습니다. 맨날 첨부터 ‘네 열심히하겟습니다!’ 이렇게 보내면 성실해보일순잇어도 가끔 아첨한다라고 생각하는사람도잇어요”

“근데 당연히 예의상 선임자가 먼가를 공지했다면 그걸 인지했다는걸 당연히 알리는건 당연하지 않나요? 저건 너무 닥달하듯이 말을해서 얼굴이 찌푸려지지만 최소한 정보가 전달됬다는 걸 알리기위해서 답변은 해야죠 역으로 생각하면 조별과제할때 제가 팀장인데 주말에 급히 추가해야할께 있어서 단톡 보냈는데 다들 읽씹하는 기분으로도 조금 생각할 수 있죠 다만 다른것은 저긴 수직 관계 즉 계급이 있어서 강압적이지만 조별과제에 있어서는 수평관계여서 아쉬운사람이 약자인것 정도라는거죠”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출처= 고급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