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갤러리 레전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흙수저 갤러리 레전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안타까움을 주었다.

디시인사이드 ‘흙수저 갤러리’는 사회 신조어로 떠오른 부유한 집안의 자식을 일컫는 ‘금수저’의 반댓말인 ‘흙수저’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가난하게 사는 모습을 인증하는 일이 잦았다.

그런데 한 누리꾼이 “흙수저 인증하려다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버렸다 흙흙”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고, 이는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됐다.

자신의 집안 모습을 인증하려다가 벌어진 대참사.

불을 키려고 스위치를 누르려다가 테두리 부분이 떨어져나갔다고 한다.

결국 스위치가 없어서 전선을 두 개 잡고 서로 붙여두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한다.

잘 때는 떼어두는데다가 새벽에는 불도 못킨다고..

까닥하면 감전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뜻한 잠자리를 위해, 보온기능을 작동시킨 전기밥솥을 껴안고 이불도 뒤집어 쓰고 잔다고한다.

창고인지 주거구역인지도 모를 이곳에서 지낸다고 한다.

체르노빌 사건 사진에서나 볼 법한 전경이지만, 한국의 화장실이라고 한다.

*글쓴이의 경험담으로, 객관적 사실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dcinside 흙수저 갤러리’ / 모링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