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하는 여자친구와 사이가 틀어진 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거하는 여자친구와 오늘 결국 틀어졌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서울와서 여자친구와 동거한 지 3주가 좀 넘은 시점에서 결국 사이가 틀어졌다고 한다.

평소에도 싸우는 일이 잦았던 둘.

그런데 여자친구가 삼촌이 운영하는 치킨집 가게에서 일을 하는 중인데, 혼자하기 힘드니 자신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한 것이 화근이 됐다.

마감청소만 좀 도와주고 하다 그러던 중, 이제는 치킨 튀기는 것까지 부탁을 하는 것이다.

그러더니 아예 같이 출근하자고 부탁하는 그녀.

그런데 꼴랑 돈은 ‘한달에 20만 원이면 되겠지?’라며 말도 안되는 액수를 부르는 것아닌가?

80은 줘야하지 않겠냐고 물으니 단호히 거절.

작성자는 누나(여자친구)의 일을 도와주느라, 평일 주말도 없이 하루종일 일자리도 못구하고 있는데 20, 30이 말이 되냐고 따지면서 이번달 일한거 대충 100만원으로 계산해서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그러자 누나는 돈을 줄테니까 집나가서 알아서 방잡고 나가라고 했다고.

게시물을 접한 한 누리꾼은 “식구 OR 식구처럼 지내는 사람과 일을하면 시키는 입장에서는 공짜로 쓰는생각을 하고 일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내가 딴데서 일을하면 이정도는 벌기떼문에 최소한 이정도는 받아야한다 라는게 있음. 어느 한쪽이 상대방을 위해주지 않으면 어떻게든 서로가 손해가 되는게 가족끼리 일하는거 장사가 잘되면야 넉넉하게 챙겨주고도 하하호호 하겟지만 장사가 잘 안되는 입장에서는 식구끼린데 어려울때 돕는게 당연하지라고 생각함”이라는 의견을 드러냈다.

*글쓴이의 경험담으로, 객관적 사실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