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임하다가 빡친다고 함부로 주소까면 안되는 이유”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게임을 하다 보면 익명이라는 점에서 용기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모르는 상대에게 거칠게 의사표현을 하며 이기적으로 행동하면 싸움이 벌어지기 마련인데, 온라인에선 아무리 심한 욕을 해도 익명이라는 점에서 보호를 받기 때문이다.
가끔 직접 만나자며 허세를 부리며 전화번호나 주소를 공개하는 사람들이 있다.
위 게시물에선 아무리 화가 나도 주소를 공개하면 안 되는 이유를 공개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상대방이 그 주소로 배달을 해버릴 수 있기 때문.
어쩔 수 없이 그곳에 있는 사람은 배달을 맞이해야 하고 본인이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해 상당히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결제는 했으니까 먹으면서 해”, “짜장면 시키신분~”, “여성부 : 이래서 게임이 위험합니다 ” ,”상대가 인성이 올바르네요 배고플거같아서 많이 챙겨주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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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급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