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앓고있다는 ‘넵’병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사진이 이슈가 되고있다.


위 사진을 보면 ‘넵’, ‘넵~’,’넵!’하며 대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잘한 업무는 보통 메신저로 나누는게 직장인들의 일상이라고 할 수 있다.

상사의 지시에 대답 할 때 ‘네’는 너무 딱딱한 느낌이고, ‘넹’은 너무 친근한 말투이기 때문에 ‘넵’을 자주 사용 하는 것 같다.

별다른 부연 설명 없이 이 사진 한 장만으로도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아래는, 트위터의 인기 게시글을 캡처한 것이다.

작성자는 직딩들의 모든 감정표현은 ‘네’로 이루워 진다며 글을 작성했다.

“네?” – 수행하기 어려운 지시를 내렸을 때

네.. – 혼났거나, 부탁을 받았을 때

넹 – 일단 대답하는 말

넵 –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지시했을 때

앗 네! – 내가 무언가를 잘못했을 때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누가 내 얘기 써논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말고 넵ㅜㅜ 이것도 있음ㅋㅋㅋㅋㅋ”,”상대방에게 공손과 복종같은 느낌을 주는것 같아서 많이 쓰는거 같음..”,

“이상하게… ‘네’로 끝나면 버릇 없어 보이고 냉정해 보이죠? ㅋㅋㅋㅋㅋ”,

“그냥 “네” 하면 뭔가 수동적,비적극적 뉘앙스를 품은거 같죠…? 저만 그렇게느끼나 ㅋ”등 재밌는 의견들을 보여주고 있다.


고딩에고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프엠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