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2년 사귄 거짓말쟁이 남자친구한테 결국 뒷통수를 맞았어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자신과 2년간 사귄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바람을 피웠다며, 증거 카톡과 함께 해당 사연이 담겨 있었다.
자신을 24살의 흔한 여자이며 평소에 판을 즐겨본다고 소개한 작성자.
자신에게는 3살 많은 남자친구가 있고, 남자친구는 평소에도 유흥을 좋아해 술을 즐겼다고 한다.
그냥 술마시러 다니는 것은 그러려니 하며 눈감아 주었지만 ‘나이트에서 만난 여자와 술을 먹고..’ 도저히 용서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하는 작성자가 올린 카톡내용이다.
해당 카톡내용과 함께 작성자는 “2년이라는 시간이 아까울 따름입니다”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한 누리꾼은 “여자문제로 속썩이는 거 못고쳐요. 성실하고 좋은 사람 많아요. 제발 그런 분 만나세요 2년이란 시간 별거아닙니다. 정때문에 혹은 한번만 더. 라는 생각에 지금 저 남자분을 안밀어낸다면 만나는 동안 배신감과 의심에 홧병처럼 불쑥불쑥 웃다가도 욱하겠죠. 자기 자신까지도 싫어지게 될거에요. 지금 저 남자분을 밀어낸다면 당연히 다른 인연 올거고 지금을 돌아보면 잘했단 생각하실걸요. 성실하고 자기 여자에게만 충실한 남자 생각보다 많습니다”라며 의견을 남겼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