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여대생 머리 반삭해놓은 건국대 미용실 (사진 유)”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여대생 머리 반삭해놓은 건국대 미용실 (사진 유)
내용친한 언닌데 학교 근처 미용실에서 머리숱치러 갔다가 반삭당했어…. 진짜 내가 다 너무 속상하고 열받아.. 여행가기 전에 정리하고 가야겠다해서 간건데.. 사과라도 받으러 갔는데 사과해도 안돌아가실 분으로 보여서 사과 안한다고 자기도 머리 밀고 아차싶었지만 이미 민거라서 맞춰서 밀었다고 얘기했다 하더라; 언니도 사과 받으면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저런식으로 나왔다고 함
+ 추가
의도는 우리는 모르겠지만 댓글에 현직 미용사분이 쓴거
그리고 고소얘기가 많아서 추가하는데 고소는 상해입은게 아니라서 안된다고 했다더라.. ㅠ
댓글 어그로인가? 해서 봤더니 의견이 분분하기는 한데 아직까지 댓글있고 본인 얼굴까지 까면서 댓글 담(본인 신상이 보이니 어그로가 아니다라는 말X 이게 어그로면 ㄹㅇ 상바보이라는 소리)
머리 자를 당시 사진을 지인인지는 모르겠는데 찍어서 댓글에 달아 놓음
미용실에 가게 되면 손님은 합당한 돈을 내고 원하는 서비스를 받는다.
미용사가 추천은 할 수 있겠지만 손님이 원치 않는 것에 대해선 침범할 수 없는데, 작성자는 미용사의 막무가내적 행동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받았다고 한다.
신체의 일부이기도 한 머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미용사는 머리에 특히 민감한 여대생의 머리의 대부분을 반삭을 해버린 것이다.
게다가 미용사의 책임감 없는 태도는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와 진짜 욕 안 하는데 욕이 절로 나옴 저기 미용사들 삭발도 아니고 그냥 대머리로 머리 밀면 사과받을 듯”,
“엄연히 법적으로는 머리카락도 신체에 일부로 보기 때문에 상해죄가 성립이 됩니다만 좀 골아프죠 판례는 있긴한데 인정이 된 판례보다 안된 판례가 많지만 고소를 해보는게 낫지 않은가 생각이 듭니다.”,
“와 고소 못하나 저거…… 무서워서 샵도 못가겠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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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컴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