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한테 욕먹고도 행복한 알바생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츤데레”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회에 아직도 남아있는 손님은 왕이라는 인식 때문인지 몇몇 사람들에게 잘못된 개념이 심어져 직원들에게 막말을 하며 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작성자 또한 일을 하던 중 그러한 손님을 접했는데,

뜬금없이 들어온 손님은 다짜고짜 심한 욕을 하며 두통약을 가져오라고 시켰고 작성자는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약을 줬다고 한다.

기분이 매우 상했을 법 했지만 손님이 나가면서 그 기분을 한방에 해결해줬는데, 바로 나가면서 약의 대가로 5만 원을 준 것.

기분은 좋았지만 아르바이트생에게 최고는 역시 돈. 게다가 하루 일당에 버금가는 금액은 그날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리기에 충분한 것이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하…..그래도 남자가 가오가 있지 나같으면 욕먹으면 ㅈㄴ 빡쳐서 의자 박차고 일어나서 레드카펫깔고 모신다”,

“진짜 너무하네 암만그래도 사람인데; 내같음 인사가아니라 같이 나가서조심히 가시라고 문열어드렸다”,

“ㅋㅋㅋㅋㅋ 자본주의맛 개꿀 ㅋㅋㅋㅋㅋㅋㅋ”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초긍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