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식단 갑 of 갑

오늘의 유머에 “군대 아침메뉴…원탑…jpg”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됐다.

해당 게시글은, 맛 없기로 유명한 “짬밥” 중 제일 맛있는 아침 메뉴에 대한 글이었다.

과연, 군필자들이 생각하는 군대 아침 메뉴의 최고봉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소세치 야채 볶음과, 조미김, 깍두기, 우유와 미역국이었다.

짬밥은 흔히 맛이 없는 메뉴를 생각하는데,

이 메뉴 만큼은 가끔 생각이 날 정도로 맛이 좋았던 군대 아침 식사 메뉴가 있다.

그것은 바로 위의 식단.

아침 메뉴에 이 식단이 나오면

평소 밥을 거르던 군장병들도

꼭 아침 식사를 챙겨 먹었다고.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그냥 김부셔서 고추장이랑 참기름 얻어와서 비벼먹었 ㅠㅠ”

“이상하게 급식판에 밥먹는 경우엔 비엔나랑 미역국이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어디서 교본이라도 뿌리나…”

“저 상병때 저 비엔나소세지가 처음 보급되기 시작했죠..
파견나간을때 였는데 거기 취사병아저씨하고 친해져서
부식차 들어왔을때 바로 하나 까서 입에 넣어주는데…. 와~ 그때의 그맛은 이젠 다 잊어먹었죠…”

“저사진은 가짜입니다
평시엔 쏘야를 저렇게 많이 배급받을수없습니다
취사병동기가 배식할때만 저정도 받을수있었습니다
사진찍는다고 많이픈것입니다”

“저 허접한 메뉴가 군대 아침치고 괜찮은 편이었던 걸로 기억…
짬차고는 우유만 먹고 다 버렸고
말년엔 아침 먹지도 않았음
군대 급식 개선 좀 해야돼요 진짜… 존나 맛없음.. 특히 아침..”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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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