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답정너 레전드 모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른바 ‘답정너(답은 정해져있으니까 넌 대답만 해)”스러운 질문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남자들에게 ‘존예’ 소리를 듣는다면 굳이 뜻이 궁금하다고 물어보는 너.
이에 누리꾼들은 “존x 예승이 콩먹어 콩 비타민”이라고 답변을 달기도 했다.
“너가 보기에 내가 말랐어?”라는 질문을 하는 친구.
느낌이 벌써부터 좋지 않다.
그녀는 이어서 “교회 오빠들이 나 볼 때마다 마른다면서 요가 그만 다니래”라고 질문한다.
자신이 남자들에게 이런 소리 듣는다며 자랑아닌 자랑을 한 셈.
한번 날씬하다고 해줬는데도 계속 물어보는 그녀.
화가나서 “너는 인생을 교회 오빠들에게 보여주려고 사냐”라며 일침을 가했으나 다시 소희까지 언급하며 자신의 몸매 자랑 삼매경.
결국 “쇼희를 닮았든 안닮았든 넌 안 예쁘잖아”라며 돌직구를 날린다.
행복하라고 덕담까지 건네주며 마무리
이번엔 자신이 너무 쿨톤이라며 자랑하기 시작하는 그녀.
이번에도 돌직구로 퇴치.
“말은 못했는데 솔직히 너 까무잡잡한 거 같아”라고 공격해준다.
그럼에도 끄덕없이 자신이 하얗다고 계속 어필하는 그녀.
이에 해리포터의 마법까지 사용한다
“크루시오!”
그게 뭐냐고 묻는 그녀에게, “러시아어로 너가 너무 하얗다”는 뜻이라고 알려준다.
그랬더니 프사에 “크루시오”라고 써져있다.
그녀는 아마 영원히 모를 것이다. 사실 크루시오는 해리포터에서 나오는 저주 마법이라는 걸…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