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강국 일본.
장르를 불문하고 일본에서는 성공한 만화가가 여럿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인물이 있으니 바로 19금 순정만화 작가, ‘신조 마유’ 일명 마유땅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여자 김성모라고 불릴정도로, 괴상한 스토리 구성과 독특한 인물 및 사물 묘사로 인기를 끌었다.
한 일본 방송에서는 출판계의 프린세스, 4억엔의 여자라는 각종 명칭으로 그녀를 소개했다.
그녀의 대표작인 쾌감 프레이즈는 일본에서만 무려 1천만 부의 판매량을 올리기도 했다고.
천만 엔의 집세를 내고 있으며 그녀의 애마는 붉은 BMW.
또한 벤츠랑 페라리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출판사를 떠나면서 프리를 선언했다고 한다.
한 누리꾼은 “마유땅이 생각하기에 출판사의 편집자 라는 담당과는 대등한 관계이고 싶대.
근데 편집자는 일을 거의 수주 맡기듯이 이거 그려요. 저거 그려요. 한거지.
마유땅은 무슨 공장에서 기계 취급 비슷한 느낌으로 계속 그려오고 있었고 지금 이렇게 잘 살게 해준게 출판사 덕이 컸지만,
“잔말말고 그려”라거나 “이거이거 넣고 욕정욕정 쎼게 그려요.”라는 작가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무척 괴로웠다나봐.
표현하자면 반년간 편의점에도 못가고 월간 120페이지를 그리고 수면시간 평균 3시간 밖에 안되는 생활 이라고 적었더라고.
마유땅 작업실도 좋고 정말 호화롭게 마유땅 하고싶은 대로 살고 있을 것 같았는데 좀 의외다;;;
하고 싶지 않고, 아이디어도 없는데 쥐어짜내면서 새로운 욕정물을 그리기 싫었대.
한마디로…다른 상큼한 이야기를 그리고 싶다고 담당에게 말했더니 그럴려면 당장 다른 잡지로 옮기라고 편집장 마저 매몰차게
이야기 자체를 꺼내지 말라고.. 키워준 은혜도 모른다고.”라며 출판사에게 그녀가 꽤나 시달렸을 것이라는 추측하기도 했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연애하는 너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