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공무원 7급 vs 네티즌, 배틀붙은 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더러워서 공무원 못하겠습니다’라는 글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는 현직 공무원 7급인데

‘공무원이 다가 아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공무원 시험 붙었어도 더 큰 시련과 환난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며

공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했다.

그러나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못믿겠다는 의견이였다.

누리꾼들은 공무원 월급으로 어떻게 4500만원을 버냐며 물만 먹고 사냐고 조롱했다.

이 글은 ‘자작소설’ 같다는 댓글들이 많이 달렸는데,

이에 분노한 게시글 작성자가 인증을 하겠다고 했다.

공무원 수험과 학원 알바를 병행했을 때 통장에 들어 온 돈 인증

서울대학교 합격증 인증

서울대학교 학생증 인증

2015년 국가직 7급, 서울시 7급 동시 합격 증명서 인증

이렇게 인증을 마친 작성자는 마지막으로 글을 작성했다.

‘자기가 모르는 세계도 있는 것인데, 겪어보지 않은 일이라고해서 막말하고 거짓말로 몰아가지 말라’며 글을 마쳤다.

이 일화를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심지어 저사람 얼굴도 잘생겼을거같아…”,

“서울대생도 취직 힘들다고 나온 다큐는 뻥이였군”, “저 원글만 보더라도 어느정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거같은데…”,

“사람들 중에 잘난 사람에 대한 자격지심이 너무 심한 사람 꼭있음” 등 다양한 의견을 보여주고 있다.


고딩에고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오늘의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