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대숲) 그냥 톡한건데 어장 친다고 욕 먹었습니다.

고려대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래는 해당 게시글의 전문이다.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는 어장의 기준이 도대체 무엇이냐고  물었는다.

작성자에게는 이따금 연락 하고 지내는 남자들이 몇 몇 있는데, 그것을 ‘어장’으로 착각하고 작성자에게 화를 냈다는 것이다.

‘그냥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연락을 했던 것인데 자기 혼자 썸탄다고 생각하고 화내니까 어이가 없다’면서 황당한 심정을 전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 진짜 남녀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말들 되게 많이 듣는데 그럴 때 마다 코웃음만 나와 ㅋㅋㅋ 너랑 어디 갈 때마다 여자친구냐고 묻는데 겁나 짜증나.

사람들 생각 좀 바꿨으면…. 남녀 둘이서 어디 놀러가면 무조건 연인이어야 한다는 요상한 고정관념“,

혼자 그물 치고 어장 만들고 DIY인줄 ㅋㅋㅋㅋ 물은 김칫국으로 채웠겠지 ㅋ 여자랑은 친구가 될 수 없는 사람들… 사귀는거 말고는 사람이랑 관계형성하는 법을 모르나보다…“,

지들이선톡걸어놓고 받아주니 어장이다 남자 많다ㅇㅈㄹ 지들이 말할 처지인가 제발 현실 자각 좀 했으면~!” 등 다양한 의견을 보여주고 있다.


고딩에고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고려대학교 대나무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