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넷카페에서 생활하는 일본인들”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집값은 한없이 올라가고 취업률은 한없이 떨어지는 것은 비단 국내의 일은 아닌 듯하다.
이웃 나라인 일본도 우리와 비슷하거나 더욱 심각한 현실에 많은 젊은이들이 상상할 수 없는 곳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들이 선택한 집은 도쿄 신주쿠의 넷 카페.
넷 카페라는 우리나라의 피시방과는 조금 다른 개념의 장소라는 곳에서 장기 투숙을 하며 산다고 하는데, 0.75평의 작은 공간엔 인터넷과 소소한 음료가 제공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 작은 공간의 매달 요금은 60만 원 정도로 결코 저렴하지도 않다.
그들이 온 갖 고생을 하며 그곳에 사는 이유는 비슷하다. 사회의 무언가에 얽매여있고 싶지 않고 적어도 정신적으로는 넷 카페와 같은 공간이 더 자유롭다는 것과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하지만 혼자 있는 것은 싫은 것”이 그들의 생각이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여자의 마지막 말…정말 공감되네요.혼자있고 싶으면서도 혼자있기 싫을 때. 그럴 때 있지요…ㅜ”,”그래서 저도 집에 혼자 있을때 보지도 않으면서 티비를 틀어놔요” “100만엔이면 한화 약 천만원 아닌가요? 택시비만 15만엔 .. 150만원….!? 한달에 택시비만 그정도라니…워후..”,”이제 곧 한국 방송에서 볼 수 있겠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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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급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