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야식 절대 시켜드시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젠 한국의 대표 식문화로 자리잡은 야식 문화.
그러나 쌀, 김치와 관련한 식자재 유통업을 하고 있다는 게시물의 작성자는 음식의 품질과 주방 위생 문제를 이야기하며 야식을 먹지 말라고 누리꾼들에게 권했다.
이하는 해당 게시물의 전문이다.
“쌀 김치 식자재 유통업합니다.
쓸까말까 고민하고 씁니다.
요즘 배달어플이 엄청 잘 되어있어서 많이들 시켜드시죠?
그덕분에 야식집은 매출을 많이 올립니다
수수료 가져가지만 한가한 거보단 낫다고하네요
암튼… 식자재 납품하러가면 쌀같은건 주방에 넣어줍니다
김치는 중국산인지 모르게 박스뜯고 검은비닐봉지에
넣어서 들어가구요(그렇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중요한건 주방. 특히 24시간 배달하는곳
100군대중에 99곳은 정말 심각합니다
아마 직접보시면 음식못먹을정도로 정말 더럽습니다
쥐 바퀴벌레는 그냥 기본.
남은음식 재사용도 기본
위생검사도 신고받지읺으면 거의 나오지않기에
진짜 더럽습니다. 불과 벽에는 기름이쩔어 파리가붙어있고
바퀴벌레붙어있고 더이상 한글로 설명할게없네요
진짜 드시지마세요.
배달음식은 무조건 홀도 같이 운영하는곳으로 꼭 시켜드세요
많은분들이 볼수있게하고싶습니다”
게시물의 작성자는 특히나 24시간 배달하는 곳이 100개가 있다면, 99개는 심각한 위생 상태로 음식이 요리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바퀴벌레나 쥐는 기본이라며 그런 가게에 위생 상황에 대해서는 더이상 설명할 게 없다며 글을 마쳤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한 누리꾼은 “6.7년전 방역회사 다녀봐서 아는데 이말 99.999999% 사실맞음
프랜차이즈가맹점들이 평균이상으로 위생관리 매장관리 잘되있음
동네가게는 입구들어서자마자 퀘퀘한냄새나면 엉망이라는수준
이요리 저요리 짬뽕해서파는 야식전문점이 주방들어가면 벽면이 기름에 찌들다못해 기름덩어리들이 고드름처럼 데롱데롱 매달려있는곳도 있음
바퀴벌레.. 어휴.. 이런데는 약도안먹음
내가본 중국집 30여군데중 29군데가 위생 개엉망이였고, 볶음밥 미리만들어놓고 소쿠리에 담아놨다가 음식물쓰레기통 옆에 올려놓고 주문들어오면 국자로 퍼서 다시한번조리하고 랩싸고 철가방에 들어감.
바퀴가 존나많음..아..진짜 그냥 존나많음
창고에 밀가루 보관해둬서 겨울철에 쥐가 밀가루 찢어서 갉아먹고
밀가루안에서 쥐똥 존나발견됨ㅋㅋㅋㅋㅋㅋㅋ
충격적인건 쥐똥 대충 손으로 걷어내고 그걸로 면만듬ㅋㅋㅋㅋㅋ
주방장들 한손으로 담배피고 조리하는곳도 수두룩하고..
냉장고하단같은데 몇년이상 청소안해서 썩은곰팡이들 구더기들 나오는데도있음
그나마 배달전문보다 홀장사하는 중국집이 깨끗한건 인정.
그리고 상가건물자체가 저주받은 상가건물도있음.
지어진지 몇년안된 건물인데 건물안에 입점한 수십군데 사업장이 온통 바퀴로 도배된곳도 있었음 결국 지지침
바퀴많은데는 주방 벽면만봐도 알아챌수있음
벽면타일이 부분부분 후추가루뿌린것마냥 거멓게되있으면 100000000프로 바퀴서식하는곳
정부에서 진짜 전국적으로 공무원 수천-수만명 투입시켜 현장조사시키면 아마 동네음식점들 10군데중 8군데는 영업정지당함”이라며 글쓴이의 의견에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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