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좋아하는 척 연기하는 건 쉽다”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연애는 겉으론 아름다워 보이지만 그 속 또한 항상 아름다울 수는 없는 것이 사실이다.
몰랐던 한 사람을 누구보다도 깊이 알아가는 과정에서 실망을 하기도 하고 공식이 있는 듯이 항상 무언가를 해줘야 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인데,
작성자는 자신의 연애에 대해 솔직하지만 편하지만은 않은 심정을 익명으로 적어냈다.
작성자에겐 애인이 있고 누가 봐도 남부럽지 않은 연애를 하며 평생 상대방만 사랑할 듯한 말투로 말하지만, 사실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좋아하는 척은 공식이 있는 듯이 그 공식만 지킨다면 좋아한다고 느끼게 만들 수 있으며
당장 헤어지면 죽을 듯 행동하지만 사실 그때가 온다면 미련 없이 돌아설 수 있다고 적었다.
이런 연애가 반복됐다는 듯 작성자는 무심하게 자신의 연애가 잘 못 된 것인지 의문을 남기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난 저런 척 절대 못 함 안 좋아하면 안 좋아하는 티가 나고 좋아하면 좋아하는 티가 나서”
“안좋아하면 헤어져주는게 오히려 더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지도 않는데 만나는건 시간이나 돈이나 가치가 없는것이라고 생각…”
“공감.. 좋아하는 척은 정말 쉬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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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컴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