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신은 한국에 천재를 내리고 일본에도 천재를 내려주셨다”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실 일본의 천재와 한국의 천재는 그 한자가 다르다.
한국의 천재(天才)는 하늘이 내려준 천부적 재능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말이며 일본의 천재(天災)는 하늘이 내린 자연재해, 재앙을 뜻한다.
이는 조선의 이순신 장군을 두고 하는 말인데, 그의 업적을 보면 실로 공감이 간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일본군의 총병력 1/3을 물리친 것은 물론 10만 명이 넘는 일본군 사상자와 부상자를 냈지만 조선군의 피해는 고작 200명도 안되는 숫자라고 한다.
조선에겐 엄청난 대군을 박살 낸 전술의 천재이지만 일본의 입장에선 그 피해가 거의 자연재해와 다름없어 이순신 장군 자체가 천재(天災)인 것이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그런분을 임금이라는 사람이… 정치한다는 작자들이…” “근데 내가 임금이었어도 너무 임금감이라서 질투나고 불안했을듯.. 이순신 장군님 넘나 멋지고 완벽.. 그래도 막 지질하게 충신 막 질투하고 막 괴롭히고 그러면 절대 안 됐디만…ㅜㅜ”
“갓순신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ㅠㅠㅠ”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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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컴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