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전 고전애니의 패션 힙스터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26년전 고전애니 힙스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의 관심을 받았다.

힙스터는 주류에 반하며 개성있고, 색다르며, 그들만이 공유할 수 있는 문화적 코드 등을 아우르는 말이다. 이런 문화적 코드에는 여러가지가 있고 당연히 여기서는 패션도 예외일 수 없다.

특히 26년전 일본의 애니메이션 “달의 요정 세일러문 (원제는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패션은 당시 시대상으로는 꽤나 충격적이었으며, 지금에서는 오히려 주류로 각광받는 패션을 이루어냈다.

한편 ‘달의 요정 세일러문’은 일본 만화가인 타케우치 나오코가 일본 코단샤의 나카요시에서 1991년 12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마법소녀물 시리즈 만화로 마법소녀와 전대물을 제대로 융합한 작품으로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주 소비 타켓층은 여성을 고려해 만들어졌으나, 남자들에게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국민 만화로 등극한 바있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대를 거스르네”

“전혀 촌스럽지가 않다.”

“세일러문 아직도 전혀 촌스럽지가 않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