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학생들의 흔한 일상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민국의 여고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언뜻 평범해보이는 여학생들의 특이한 기행들이 담겨 있었다.

처음에는 영화 ‘홀리데이’ 최민수의 패러디인 줄 알았으나, 다음 포즈에서 바로 검객을 패러디했음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눈이 오는 날 우산을 쓰고 가다, 우산이 부러지는 봉변을 맞았으나 침착하게 우산대를 검으로 활용하고 윗 부분은 그대로 갓처럼 사용해 눈을 막은 창의력에 감탄을 마지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나뭇잎마을 닌자? 우산을 꽂은 거야, 포크나 나이프를 벽에 꽃는 짤방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니 그렇다 치지만 저 높이까지 던져서 꽃을 힘이 있다는 것이 더 놀랍다는 사실.

해당 게시물에 포함된 것으로 보아 여자고등학교로 보이는데 말이다.

전설의 차두리 추적씬. 한국 축구 국가대표에서도 발이 빠르기로 소문난 차두리가 놀라 달아다는 모습이다.

여학생들이 “간때문이야! 간때문이야!”라는 소리를 내며 쫓아가자 화들짝 놀라 달아난다.

참고로 간때문이야는 차두리가 히트시킨 모 제약회사 TV 광고 유행어.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필여고생을 이기려면 최소 한부대의 특수부대가 필요하다 ”

“검객 흉내내는거 왤케 웃기냨ㅋ ”

‘축구 선수 따라 다닐 정도면 얼마나 빠른 거냐 ”

“국대중 가장빠른 차두리를 몇발자국 뒤에서 쫓을수있다니”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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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