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사진이 만든 기적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누리꾼들을 감동의 바다로 빠뜨린 한 게시물이 있었다.

“사진 한 장이 살린 가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는 한 시리아 난민의 기적같은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생계를 위해 딸을 안고 볼펜을 팔던 아버지.

어느날 이 장면을 한 기자가 사진으로 찍고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다행이 전세계에 많은 사람들이 연민과 동정을 느끼며 관심을 가졌고, 모금활동은 성황리에 끝났다.

약 1억 3천 5백만 원 가량의 거금이 모금활동으로 모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 사람은 이 많은 돈을 어떻게 사용했을까?

그는 그 돈으로 레스토랑을 차리기로 결심했다.

직원들도 고용했는데 직원들은 자신과 같은 처지인 시리아 난민들로 구성했다.

무려 16명이나 고용했다고.

덕분에 아이들은 다시 학교에 다니며 기본적인 교육을 받고 있고 가정에는 다시 웃음이 돌아왔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내가 기부한돈이 이렇게 좋은데 쓰인다는걸 확실히 알수있다면 서슴없이 기부할텐데”

“잠에 빠진 아이를 안아들고 볼펜을 파는 성실함이면 뭐든 못할까? 정말 좋다.. 이런거.. 아재 웃는 거 보니까 내가 다 기분좋네.. ”

“실제로 시리아난민들은 나라가 졋망해서 그렇지 판검사, 의사, 변호사등 사자직업이나 전문직업 가지고 있던 사람들도 난민으로 유럽와서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처지임, 저 아저씨도 고국에서는 잘나가는 아저씨 였을지도 모름”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