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에릭남이 한국말에 충격받은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016년 3월 1일, KBS2 TV 퀴즈프로그램 ‘100 vs 1’에 출연했던 에릭남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당시 에릭남은 MC와 대화 도중 ‘한국와서 생소하고 놀라운 단어들 때문에 고생했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특히 에릭남은 “한국와서 그것도 놀라웠어요. 스타팅포인트가…”라며 말끝을 흐린 후, ‘시발점’이라고 한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MC가 또박또박 시발점이라고 발음하자 에릭남은 “방송에서 욕을 해도 돼요?”라고 놀라워했다.
“이상한 것이 아니다”라며 에릭남도 따라해보라고 MC가 권유하자 에릭남은 당황한 기색으로 조심스레 시발점이라고 발음했다.
하지만 당황한 탓인지 오히려 더욱 욕같이 들리는 발음에 끝내 통편집을 요구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릭남 너무 귀엽네요”
“에릭남이 인기가 많구나”
“https://youtu.be/qBDbEUgnYB4 영상으로 봐야지 졸귀 ㅋㅋㅋㅋ”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원본 동영상까지 찾아내는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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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