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스타벅스

‘일본의 스타벅스 ‘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웹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글은 일본의 분위기를 잘 살린, 전통 가옥 풍의 스타벅스 매장의 사진을 모아놓은 것이었다.

이 매장은 니넨자카(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인 청수사로 올라가는 길)에 오픈한 곳으로

100년 이상된 가옥을 개조했다고 하는데, 주변 경관과 이질감이 들지 않아 더욱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낼 수 있었다.

전통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매장 사진이 12 장 실려 있었는데

이용자들은 일반 사복을 입거나 유카타와 같은 복장을 입은 채 매장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모습 또한 담겨져 있었다.

특별한 분위기의 매장 사진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몇 누리꾼들은

“저정도는 아닌데 경주 스타벅스가 한옥느낌으로 되어있어욬”

“다다미에 한명씩 앉아 집에서 가져온 노트북과 텀블러 들고 아침 문열때 부터 문 닫을때가지 ㄲ ㄲ”

” 일본애들이 저런걸 참 잘하는 것 같아요. 우리도 저렇게 자국컨텐츠를 개발하면 좋겠네요…
김치맨이나 대형 비빔밥, 대형 냉면 이 따위 것 말고 고급지게 세련되게 만들 수 있을텐데…
혹시나해서 적습니다만 매국, 일뽕아니에요. ;;;;”

“우리는 한식섹계화로 700억 이상을 공중분해시켰죠 엠비가카만세”

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미지 출처 : 웹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