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등학교 책상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요즘 고등학교 책상” 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학교의 한 교실로 추정되는 장소에 책상들이 비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책상들의 모습이 조금 특이했다.

왼쪽과 오른쪽 그리고 전면부가 막혀있던 것이다.

해당 게시물에 첨부된 이미지.

책상이 후면을 제외하고는 삼면이 모두 막혀있다.

개인 자율 학습시간에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이런 책상이 만들어진 것일까?

또 수업시간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선생님들이 과연 학생이 무엇을 하는지도 모를 이런 책상을 좋아할까?

하지만 다 방법이 있었다.

처음부터 막혀있는 책상이 아니라 칸막이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사용 가능하게 설계된 책상이었다.

수업시간이나 평상시에는 이렇게 칸막이를 밑으로 놓았다가…

자율학습시간이나, 개인적인 시간에는 칸막이를 올리면 된다.

기발하고 획기적인 발상인 듯 하다.

참고료 일반적인 학교 책상은 밑의 이미지와 같지 않을까?

학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책상.jpg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습시간에 공부하기도 좋고 딴짓하기에도 좋겠네요 흐흐”

“어딘지 모르겠는데 이것이 여학생들 치마 안 보이게 가려주는거 그거 아닐까요?
쓸데없이 돈 쓴다고 욕먹은..”

“오로지 공부는 교실에서만할수있는 기숙학교나왔는데 (졸업한지 7년쯤됬네요) 저희는 하드보드지로 일일이 저걸 다 만들어썼어요. 청소할때 책상뒤로밀기가 좀 어려워요 크크”

“정말 좋은데요? 시험볼때나 자습할때 올리면 정말 좋을거 같은데… 물론 전 올리고 잤겠지만..”

“44000원이네요 크크크 사실분 사세요 크크크 이 이름이 데스크존이랍니다”와 같이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내신9등급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PGR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