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JTBC에서 방송한 ‘키즈돌직구쇼- 내 나이가 어때서’가 다시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맞벌이로 얼굴 보기 힘든 부모님’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는 중, MC인 이휘재가 아이들에게 ‘부자지만 바쁜 부모님과 가난하지만 가정적인 부모님 중에 어떤 부모님을 선택하고 싶냐’라고 묻자 아이들의 답변이 화제가 됐다. 돈이 많은 부모님을 선택한 아이는 “돈이 없으면 조그만 집에서 살아야 되잖아요 전 콧구멍 같은 집에서 살기 싫어요!”라며 단호하게 부자지만 바쁜 부모님을 선택했다.

이에 충분히 아이가 할 수 있는 발상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또 다른 아이 역시 “바쁘지만 돈이 많은 부모님을 선택했는데…”

돈 많은 부모님을 선택한 아이는 돈이 없으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없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박지윤은 “돈이 있어야만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이는 “가난하면 아무리 부모님이 가정적이라고 해도 가난해서 나쁜 추억만 쌓을 거잖아요”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실을 너무 일찍 깨달은 아이”

“가난해도 충분히 좋은 추억 쌓을 수 있지 않나?”

“가난하면 좋은 추억보다 나쁜 추억을 더 많이 쌓을 거 같은데?”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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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JTBC ‘내 나이가 어때서’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