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사슴을 공격한 사자’ 동물에게도 양심이 있다는 증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임신한 사슴을 공격한 사자”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동물과 인간의 차이는 바로 동물과는 달리 인간은 본능에만 충실하지 않는다는 점일 것이다.

인간에겐 양심, 도덕, 지혜라는 장치가 있어 동물처럼 무자비하거나 잔혹하지 않다는 것이 우리가 배워온 차이점이다.

하지만 최근 목격된 한 사자의 모습에서 동물에게도 인간의 양심과 동정심이 존재하는 듯한 장면이 목격되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동물보호구역에서 목격된 한 사자는 영양 사냥에 성공 후 잡아먹던 중 사실 영양이 임신 상태였고 뱃속에 아직 태어나지 못한 새끼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 후 사자는 식사를 멈추고 새끼를 조심스럽게 꺼낸 후 죄책감이 든다는 듯이 너 저리 새끼를 관찰하며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동물에게도 양심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 이러한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은, “무자비한 야수도 양심이 있는데…”

“그래 저런 양심이 있기에 아직도 생태계가 유지되는거겠죠 욕심에 눈이멀어 누가 다치건 말건 자기 뱃속만 채우려는 이미 꽉찼는데도 더 밀어넣으려는 어디 누구같은 인간들은 참….. 답없네요”

“개 고양이 길러보면 양심이나 죄책감 느끼는 거 많이 보는데…사람들은 그게 망가진 경우가 종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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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급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