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이 남편이 싫어져서 남편이 사고쳤으면 좋겠다는 여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유없이 착한 남편이 그냥 싫어요..”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실 연인 관계가 끝나는 이유는 수 없이 많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감정이 식어서이다.

감정이 남아있는 쪽에겐 안타까운 일이지만 감정이 생기고 사라지는 것을 누구의 잘못이라고 비난할 수 없다.

하지만 자신의 단순한 변심이 누군가에게 비난받을 생각에 억지로 결별 사유를 만들려고 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어긋난 행위이다.

작성자와 작성자의 남편은 3년의 연애 후 현재 결혼 3년 차인 부부라고 하는데, 자신에게 잘해주고 착한 남편이 싫어졌다고 한다.

경제적 문제나 가정사가 있는 것도 전혀 아니지만 이제는 남편을 보는 것도 너무 싫어다는 것.

끝으로 작성자는 그런 남편이 사고를 쳐서 이혼 사유라도 생겼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헤어지고 나서 쓰레기 같은 남자 만나보면 깨닫겠지” “그럼 남편 놔주고 똥차나 구하러가지 스펙타클한 사채도 쓰고”

“이건 이혼해야지 머. 애당초 애안낳고 사려는 이유에 이런것도 포함되어있을텐데, 여자가 맘이 식은거니까 여자쪽에서 이혼통보하고 위자료 준비하시면 될듯”

“여자가 왜 나빠? 물론 욕먹을만한 포인트가 있긴한데 그럴 수 있지. 사람이 그냥 싫어질 수도 있는거잖아? 딱히 이혼 할 구실은 없고 계속 살자니 숨막히고”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초긍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