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가 있다. 바로 중국이다.
지난 1월 한 유튜브 채널에는 ‘짝퉁음식 어디까지 먹어봤니?’ 대륙의 가짜음식 레전드 7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높은 조회수를 자랑했다.
다음은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지게 한 대륙의 어마어마한 가짜 음식들이다.
중국 허난성에서 속이 빈 호두 안에 무게감을 주기 위해 시멘트 조각을 넣어 강력접착제로 붙여 파는 일당이 검거됐다. 이들을 시멘트가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나머지 공간을 휴지로 채우는 수법을 쓰기도 했다.
중국의 한 주부가 미역을 구입해 물에 불려놓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도 미역이 불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해 미역을 세심하게 살펴보자, 이는 미역이 아닌 검은 비닐봉지였다. 일당은 비닐봉지를 말린 미역처럼 교묘하게 포장해 시중에 판매했던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중국 전역의 미용실에서 나온 머리카락을 모아 간장을 만들어 팔던 공장이 적발된 사건이 있었다. 사람 머리카락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성분은 아미노산이며 간장의 원료인 콩 역시 아미노산이 포함돼 있다. 이에 문제의 공장은 콩 대신 머리카락에 염산을 넣어 24시간 끓인 뒤 식혀 가성 소다로 이를 중화시켜 가짜간장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를 ‘바이오 간장’이라고 속여 팔았다는 것이다.
중국의 칭타오에서 가짜 타피오카퍼를 넣어 만든 버블티가 적발됐다. 폐 타이어를 타피오카퍼로 만들어 판매한 것이다. 이를 먹은 사람들의 위 사진이 공개됐는데, 몸속에서 녹지 못한 폐 타이어들이 가득 차 있었다.
나이지리아에서 신년 축제를 앞두고 쌀값이 폭등해 중국에서 밀수한 쌀이 유통됐는데 알고보니 이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가짜 쌀이었다. 실제로 밥을 지어본 결과 진짜 쌀과 유사한 식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몇 년 전 중국 전역을 충격에 휩싸이게 한 사건이 있었다. 바로 분유에 멜라민을 섞어 만든 우유가 유통된 것이다. 일명 ‘가짜 분유’ 사건. 이를 먹은 몇몇 아기들이 사망에 이르기까지 했다. 단백질이 함류되어 있지 않는 저급한 분유가 고단백 분유로 탈바꿈되어 판매된 것. 이러한 파동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는 아직도 가짜 분유가 판매돼 적발되는 사건이 끊이질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긴산나트륨은 식품첨가물로 많이 쓰이는데, 아이스크림, 마요네즈, 젤리 등에 넣었을 때 끈적이는 농도를 만들어준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 중국의 한 업체가 알긴산나트륨에 염화칼슘과 색소를 넣어 가짜 계란을 만들어 판매했다.
계란의 껍데기는 시멘트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황당한 건 가짜 계란을 만드는 학원까지 생겨났다는 것. 그들은 진짜 계란과 비슷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지만 값은 싸고, 고혈압에 좋다고 거짓 선전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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