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피리부는 사나이 실험”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우리 사회엔 성공엔 많은 길이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남이 걸어온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능력은 간과하고 타인을 쫓아 가는 것은 그와 같은 성공을 누릴 수 있다는 희박한 확률에 찬스를 두곤 한다.
게시물 속에선 이러한 인간의 심리를 실험했다.
처음에 ‘여기서 줄 시작’이라는 팻말과 함께 한 사람이 서있자, 줄이 무엇을 위한 줄인지 목적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지만 사람이 점점 늘어가기 시작한다.
더 나아가 앞사람이 하는 행동을 모두 따라 하기 시작하는데 마지막엔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다 같이 춤을 추기까지 한다.
사람들은 타인의 행동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곤 하는데 남들이 하고 있다면 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단지 옆에 사람이 하고 있다는 이유가 위안이 되어 자신만의 선택을 하지 않는 것이 많은 이들의 현실이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그렇게 대학진학도, 취직도, 결혼도 해서 후회들을 하지”
“대한민국이 저런 걸로는 전 세계 원탑 아니냐? 군중심리의 민족”
“일단 저건 본능이고 이성이 의식을 지배하고 양떼처럼 굴지 않고 자신의 판단을 믿는 똑똑한 사람만 있다면 저렇게 되지는 않겠지”
“유명한 실험이 있잖아. 크기가 각각 다른 세게의 원이 있는데. 실험자들한테 어떤 원이 가장 크냐고 질문을 했을때, 다른 실험자 모두가 두 번째로 큰 원을 고른다면 나머지 실험자도 두 번째로 큰 원을 고른다고. 아무리 자기 눈에는 아니더라도 남들이 그렇게 선택하니 따라서 선택하는 거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초긍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