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랑받기 전과 후”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위의 이미지와 같이 총 9장의 사진이 올라와, 한 여성이 “파이퍼”라는 개와 만난 경위와 최근 함께 지내는 모습이 소개돼 있었다.
위의 이미지에 따르면 개를 입양하기 위해 동물보호소에 간 사진의 주인공.
그곳에서 만난 파이퍼라는 개는 자신을 만지지도 못하게 하는 것은 물론이며 심장사상충 약도 먹이지 않았으며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한다. 전 주인에게 학대를 당한 것이 분명해 보이는 상황.
그런데 이 친구에게 한가지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한다. 사진 속 주인공은 본인에게 간질 발작을 앓고 있는데, 발작이 시작되기 직전 파이퍼는 그것을 알아채고는 안절부절 못하며 발톱으로 그녀를 긁는 다는 것이다.
이에 파이퍼를 장애보조견으로 훈련시켰고, 등록을 마쳤다고 한다. 이제 파이퍼는 언제나 함께 다니면서 그녀에게 위험이 오기전에 신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파이퍼는 정상체중을 회복했고, 그녀는 “내가 구해준 줄 알았는데, 멍멍이도 나를 구해줬어요. 사랑해 파이퍼”라며 파이퍼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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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