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MBC ‘섹션TV 연예통신’ (이하)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 그간 열애설과 루머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녀에 대한 기자들의 평가는 어떨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자가 말하는 설리 인터뷰 태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원탁의 기자들’ 중 일부 내용으로 이날 설리에 얽힌 각종 논란과 루머에 대한 토크가 진행됐다.

기자들은 설리를 가리켜 ‘한국의 전무후무한 캐릭터’, ‘할리우드 스타일’, ‘아메리칸 스타일’이라고 표현했다.

특히 이날 한 기자는 “2010년 에프엑스 신인 시절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있다”라며 “피곤한 상황에서도 다들 프로답게 인터뷰를 진행해줬는데 단 한 명만 본심을 숨기지 못했다. 그게 바로 설리다”라고 과거 설리의 불성실한 태도를 언급했다.

이어 “인터뷰를 시작했는데 소파에 널브러진 채 인터뷰 내내 다른 행동을 하더라. 그런 신인을 처음 봤다”라며 “계속해서 피곤한 티를 정말 많이 내 설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인터뷰를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설리에 대해 또 다른 기자는 “이미지로만 구축된 사람은 이미지가 깨지면 살아남지 못한다. 영화 ‘리얼’이 공개되면 배우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판가름이 난다. 그렇지 못하면 트러블 메이커로 남게 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설리가 출연하는 영화 ‘리얼’은 오는 2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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