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때문에 결혼 무르고 쓰레기 된 남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반려동물이 싫어서 결혼 무르고 쓰레기 됐습니다..”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반려동물은 말 그대로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자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요즘엔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모두에게 반려동물이 호감적인 것은 아니다.

아무 사람과 한 집에서 살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누군가가 반려동물과 사는 것이 싫다고 하는 것을 비난할 이유는 전혀 없다.

작성자는 4년간 교제해온 여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반려동물의 문제로 어긋났는데,

그 이유는 여자친구는 어릴 적부터 반려동물을 키워왔고 현재도 같이 살고 있지만, 작성자는 어릴 적 키우는 반려동물 때문에 트라우마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 문제로 헤어지게 되었지만 이미 회사에선 개 때문에 여자친구를 차버린 쓰레기라고 소문이 났다고 한다.

작성자의 안타까운 상황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여친이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 첫번째 베플말대로 숨겼다가 결혼후에 개한테 해코지하는것보다 하기전에 솔직하게 다 털어논게 훨씬 나은데 자기말에 안따라주니까 저러고 헛소문을 내고 다니나.. 진짜 이기적이네여..”

“서로 안 맞는 문제가 있고 그걸로 스트레스 받으면 어쩔 수 없어도 갈라서는 게 맞다고 보는데… 남자분 억울하시겠다…”

“남자분이 오히려 잘하신듯… 싫어하는데 억지로 키우다 버릴바에야 처음부터 싫다고 하는게 낫죠 ㅠㅠ”등의 작성자의 상황을 두둔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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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컴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