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화폐 문제”라는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며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에서 지폐가지고 장난친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해서 저렇게 끌려갔다고 함

위 게시물만 봐도 중국에선 화폐로 장난을 치거나 훼손할 경우 엄중한 처벌을 받는다.

현재 우리나라에선 화폐를 한국은행의 허가 없이 영리를 목적으로 주화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융해, 분쇄, 압착 또는 그 밖의 방법으로 훼손해서는 안된다.

위반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하지만 지폐에 낙서를 하거나 찢거나 하는 행위는 처벌 대상이 아니다. 이러한 행위에 대해 처벌할 규정이 없는 것이다.

규정이 없더라도 주화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있다면 당연히 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위 게시물을 보면 주화에 대한 의식이 매우 부족해 보인다.

작성자가 말했듯이, 폐기된 돈의 액수도 어마어마하지만 이는 국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며 망신을 줄 수도 있기에 해선 안될 행위이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돈에 낙서하는색기들 무슨 미개한행동이여” “자기돈에다가 낙서하는데 왜 지랄이냐 하겠지 근데 그 화폐가 폐기되고 다시 발행하는데 세금 쓰는걸 모를까” ” 그냥편지를써라 ㅋ”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