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경험있다고 파혼하자는 예비 신랑.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동거했다고 파혼하자는 예비신랑”이라는 글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키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동거에 대한 시선은 좋지 않다.

애인이 과거에 다른 이성과 동거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만큼 큰 사안이기도 한데
작성자의 상황이 그러하다.

작성자는 결혼까지 약속한 애인과 식사를 하던 중 실수로 전 애인과 동거를 한 사실을 말해 버렸고 이에 작성자의 예비 신랑은 단박에 파혼하자며 관계를 끝내 버린 것..

작성자는 동거 사실을 말하지 않았던 것이 애인을 속인 행위가 되는 것이냐며 질문을 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너무나도 냉철했다.

“4년이면 거의 부부생활인데 속인거 맞는듯. 말을 안했다는게 속였다는 거지 국어몰라요? 동거랑 연애는 다르죠 역지사지”등의 댓글이 달렸다.”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 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동거자체가 나쁜건 아니지. 어차피 가치관의 차이니까. 문제는 상대방도 똑같은 가치관을 갖고 있냐는 다른문제니까. 차라리 사귀기 전에 그냥 있는대로 말하는게 낫다. 어차피 그런 이유로 만날 수 없는 사람이면 서로서로 결혼이야기 나올 때까지 에너지 소비 할 필요 없지.”

“동거하는게 잘못된건 아닌데 상대방이 싫어 할 수 있는거지 ㅇㅇ”

“4년은 왠만한 남자는 못받아들일듯ㄷㄷㄷㄷ”

“동거 4년 했으면 초혼이 아니고 재혼이시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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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