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인상 단행한 BBQ의 흑역사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격 올린 BBQ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BBQ가 치킨값을 올린 것에 대해 분노한 한 네티즌의 반응을 담고 있었다.


5월 1일부로 원재료값 인상등의 이유로 10개 품목의 가격을 올린 BBQ. 이미 지난 4월 20일 가격 인상을 하겠다고 천명했지만, 당시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감사라도 불사하겠다라는 반대 의지를 내보이자 꼬리를 내렸다.

그러나 결국 5월 1일 BBQ 측은 10개 품목의 가격을 10% 내외로 인상했다.당시 BBQ측은 임차료, 인건비, 매장운영비, 원부재료 등의 비용을 언급하며 물가가 상승했음을 고려해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었다.


과거에도 BBQ는 “엄마! 제 건강을 위해 2,000원만 더 쓰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며 고비용 고품질의 치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BBQ는 ‘원재료가 비싸다고 모두 좋은 품질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좋은 품질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값비싼 재료를 써야합니다’라며 치킨의 명품화를 언급했다.


그러자 이에 분노한 한 누리꾼은 “이 xx놈들아 건강 생각했으면 삼계탕을 먹었지”라며 격한 반응을 보여 많은 누리꾼들에게 공감을 샀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은 “건강논하면서 올리브유사기쳤지 쓰레기중의쓰레기 BBQ는 죽는날까지 거른다” “세상에 치킨 파는 곳이 비비큐 한 곳 뿐이라면 차라리 치킨을 끊고 말겠다. 더럽고 역겨운 쓰레기 회사.” “요즘은 그래서 치킨마루나 호식이 말고 안시켜먹는다 이만원 돈주고 한마리 치킨먹을 맘은 없으니가” “본사에서 수익률을 줄이면 되지 왜 자영업자 팔아가며 소비자한테 부담시키냐“라며 BBQ 측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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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