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 차별이 심한 미국에서 효과 직빵이라는 마늘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미국이 아시안에 대한 차별이 좀 세지”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이 글의 작성자는 이런 인종차별에 맞서기 위해서는 마늘이 필요하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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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의 작성자는 먼저 흑인이나 기타 인종들에게 가해지는 인종차별은 그 경우에 매우 엄중하게 다스리지만, 아시안은 그렇지 않다고 설파했다. 작성자는 “흑인은 흑인 인권 커뮤니티가 탄탄하게 자리잡아서 제보만 들어와도 성명서 내주고 같이 법정 들어가 싸우고”라며 흑인 인종차별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어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라니토는 이거 잘못 건드려서 진짜 갱스터면 대가리 날아가니까 애매한데”라며 라틴 계열 인종도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시안은 다르다고 주장했다. “아시안은 차별범죄를 저지르면 돌아오는 패널티가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 요약하면 만만해서 갈구는거다.”라며 아시안인을 만만하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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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작성자는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소개했다. “내가 교환학생으로 유학 갔을 때도 풋볼하던 애가 마늘냄새 나는 팻칭총이라고 놀렸는데 내가 열받아서 하루는 통마늘 몇 다발을 구해다가 그 XX 뚝배기 XX 때렸지.”라며 다소 황당하고 웃긴 상황을 소개했다.

작성자는 “풍성한 뚝배기에 부딪힐 때마다 깨진 마늘이 복도를 날아다녔는데 떡대도 좋은 XX가 마늘 냄새에 정신을 못 차리는지 어벙벙거리면서 정신도 차리지 못하고 다 맞아주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뒤늦게 상황을 확인한 선생님들은 복도를 적신 누런 마늘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경찰까지 출동했으나, 흉기가 겨우 마늘이라 경찰들도 어이없어한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작성자는 그냥 돌+아이, 백인은 겁쟁이 취급을 당했다고 한다. CCTV를 증거로 제출해서 혐의를 잡으려 했으나 그 자리에서 대마를 파는 기록이 나와서 작성자는 그냥 무혐의 처리가 됐고, 엉뚱하게도 애먹은 대마초 딜러가 체포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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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욕하거나 괴롭히는 사람도 없어지고 본명대신 “갈릭 에듀케이션 줄여서 GE”라고 불렸다고 한다. 작성자는 마지막으로 “너희들도 인종차별 당하면 통마늘부터 구해놔라”라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 저런다고 백인이 쫌?” “진짜 웃기네” “통마늘로 때리면 제압이 된다고? ㅋㅋㅋㅋ”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