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역사상 최악의 변태왕

우리나라 역사 속 왕들은 모두 훌륭했던 것은 아니다.

고려의 제28대 왕인 충혜왕은 검색을 해보면 ‘막장중의 막장’, ‘희대의 패륜아’, ‘강간왕’, ‘병맛왕’등의 수식어가 붙어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도 명색의 고려의 왕이었는데, 무슨 짓을 했길래 저러한 수식어들이 왕에게 붙을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반도 역사상 최악의 변태왕 “이라는 화제의 게시물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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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조선시대 최악의 왕으로 불리는 연산군, 인조, 선조는 영화나 각종 매체를 통해 많이 알려졌지만 고려 시대 왕들은 사람들에게 많이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게시물에서는 고려 시대 최악의 왕으로 고려 제28대 왕 충혜왕을 꼽으며 그 일화를 소개했다.

충혜왕은 주색에 빠져 온갖 여성을 강간하여 원나라에 의해 왕위를 박탈당하기까지 하지만 또다시 강간을 일삼아 유배당했다고 전해진다.

위치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인격적으로 부족한 사람이 국가 권력의 꼭대기에 앉게 되어 시민들이 노고를 대신해야 했던 것은 고려 시대에도 예외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그냥 충혜왕보다 발정왕이 어떰”, ” 그래도 역시 원톱은 연산군이지.” ,”저걸 미화하려고 했던 드라마 기황후” ,”이정도 막장인 왕은 사실이 아닐수있음.”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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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저=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