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절대 먹지 않는 음식 다섯 가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종국이 안 먹는 다섯가지 음식”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과거 김종국이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이 먹지 않는 다섯가지 음식을 밝힌 내용을 캡쳐한 것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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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자신이 먹지 않는 다섯 가지 음식으로 먼저 라면을 꼽았다. 전국민이 즐겨먹는 라면은 나트륨 함유량은 매우 높으면서 상대적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의 함량은 낮다. 무엇보다 어마어마한 양의 염분이 들어가 짭잘한 맛을 내지만 덕분에 시중에 나온 라면 한 봉지에 담긴 나트륨의 함유량은 대부분 1000mg는 가볍게 웃돈다. 국제보건기구에 따르면 성인의 일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은 2000mg로 라면 한 봉지를 먹는 것만으로 이미 어마어마한 양의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라면업계에서는 라면 봉지에 써있는 나트륨을 모두 다 섭취하는 것은 국물을 다 마셨을 때의 이야기며, 스프를 조금 넣는 방법으로도 나트륨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한 김종국은 곱창이나 대창과 같은 동물의 내장 부위를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곱창과 대창은 기름기가 너무 많아서 먹지 않는다고 거부감을 드러냈다. 기름진 것도 기름진 것이지만, 곱창과 대창의 위생관리 상태가 엉망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다음으로 김종국은 자신은 절대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술과 담배는 너무나도 유명한 건강의 적. 김종국은 이것들을 기본적으로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주류의 경우에는 간과 위장에 부담을 주며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뇌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정도로 각종 호흡기 질환은 물론이며, 갖가지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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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은 짠 음식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설렁탕이나 순댓국 등 소금을 쳐서 먹거나 새우젓 따위를 넣어 먹지 않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염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앞서 말한 라면과 같은 맥락으로 건강에 좋지 않다.

치킨, 피자, 족발, 보쌈 등 각종 야식문화가 발달하고 있으나 김종국은 오히려 야식을 절대 먹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잠을 자기 4~5시간 전부터는 이미 금식에 들어가며, 정 야식이 고프다면 회를 먹는다고 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회를 먹는 대신에 초장에 찍어먹지도 않는다고 밝히며 철저하게 건강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국물이 있거나 튀긴 음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김종국의 철저한 식습관을 본 네티즌들은 “내가 좋아하는 건 다 안 먹네” “그냥 이런 먹는 행복이라도 누리다 갈렵니다” “저렇게는 못산다” “야식 안 먹는 건 거의 재앙인데” “술 담배 둘다 안하는 건 진짜 건강에 좋을 듯” 갑자기 차태현이 1박2일이랑 런닝맨 바꿔서 찍자고 제안하면서 종국이 오면 라면만 먹이라고 했던거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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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