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을 귀에 꼽고 핸드폰을 충전시켜놓은 상태로 잠에 든 소녀가 감전사로 목숨을 잃었다.
지난 5일(현지시각) 해외 인터넷 매체 위티피드는 필리핀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망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이 사망사고의 원인은 우리가 너무나도 자주 해오던 것이어서 충격이 더 크다.
사건이 일어난 것은 밤이었다. 소녀는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잠에 들었다. 휴대폰은 침대 주위에서 충전기에 연결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배터리의 전류가 소녀의 귀에 꽂혀있던 이어폰을 타고 흘렀다.
이 폭발로 그녀의 얼굴은 완전히 불타버렸다.
이어폰은 소녀의 귀에 꽂혀있는 상태로 불에 타 그대로 녹아버렸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소녀의 몸은 이미 완전히 불타버린 뒤였다.
경찰은 사고의 원인을 과충전된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소녀가 이어폰을 통해 감전사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절대로 핸드폰을 충전기에 연결한 상태로 이어폰을 꽂고 잠에 들지 않도록 하자.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 Witty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