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승무원에서 아프리카TV 시장에 뛰어든,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BJ타미미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한항공 승무원에서 아프리카BJ로 전업한 정소라’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현재 ‘타미미’라는 예명으로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인 그녀는 지난 2014년 인하공업전문대학을 졸업, 세 번의 도전 끝에 2015년 대한항공 승무원 직에 입사했다.
하지만 1년 9개월 뒤 많은 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돌연 사표를 냈다. 10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뚫고 어렵게 들어간 업계 1위 회사를 그만둔 것.
그녀는 “어려서부터 하고 싶은 게 많았다”며 “승무원도 꼭 하고 싶은 직업 중 하나였지만 또 다른 꿈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1인 방송이 또 다른 꿈 중 하나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송 첫 달에는 1700만원을, 지난 3월엔 3000만원을 벌어들였다고 잡스엔과의 인터뷰에서 털어놨다. 이는 승무원 시절 월급(약 300만원)보다 10배 정도 상승한 금액이다.
현재 그녀의 방송을 즐겨찾기로 등록한 애청자 수는 2만5천여 명에 달하고 누적 시청자 수는 70만 명에 이른다.
특히 그는 승무원 취업준비생들에게 유용한 팁 등을 전달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방송을 이끌어가고 있다. 얼마 전에는 ‘대한항공 전직승무원 타미미의 승무원 면접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syL4hasf5k
다소 고민도, 어려움도 많았을 그녀의 전직. 하지만 누구보다도 분명한 목표와 자신감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또 부럽다.
내신9등급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사진 및 영상출처 : 타미미TV-유튜브
원본출처 : 오늘의 큐레이션 “포스트쉐어”
https://postshare.co.kr/archives/247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