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 ‘아빠 어디가’
여동생이나 누나가 있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연애에 더 능숙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남매를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연애를 더 능숙하게 한다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의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팀은 5년간 12~20세의 첫째 둘째 자녀 373명을 해마다 인터뷰하며 형제 자매만 있는 사람과 남매만 있는 사람의 연애 자신감 정도를 비교 조사했다.
이들은 조사 대상자들에게 ‘데이트가 기대되는지’, ‘상대방은 자신을 매력적은 느낀다고 생각하는지’ 등 성적인 질문을 제외하고 자신의 연애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물었다.
그 결과 12세에서는 형제 자매가 있는 청소년들이 연애에 자신감이 강했지만 20세가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남매가 있는 사람들이 자신이 연애에 능숙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남매가 있는 사람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이성과 교류하는 법을 익힌다”며 “실제로 이들은 형제 자매만 있는 사람보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능숙하고 다툼이 생기더라도 비교적 잘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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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