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하고 장례식장간다” 역대급 매장당하고 있는 연예인

방송인 서현진이 장례식장에 가는 길에 SNS를 업도르 해 뭇매를 맞았다.

지난 5일 서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한 장을 올리며 장례식장에 가고 있음을 밝혔다.

서현진의 게시물에 많은 누리꾼들은 상황에 맞지 않은 SNS 업로드라고 지적했고, 결국 서현진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서현진은 “날이 눈물나게 좋네요. 올 봄엔 코앞에 두고 벚꽃 사진도 못찍었는데 껌딱지의 스토킹(지난 주말은 많이 힘들었어..)을 피해 잠시 오전에 외출”이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하지만 즐겁지 않은 곳에 다녀올게요. 저.. 장례식장 갑니당. 근데 머리가 넘 맘에 들어서 아직 출발도 안하고 셀카. 육아. 셀피. 단발컷. 단발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서현진은 장례식장에 가는 만큼 검은색 옷을 차려입고 있었다.

그런데 네티즌들은 서현진의 게시물을 지적했다. 유가족에게는 장례식을 치르는 슬픈 시간인데, 서현진이 즐겁지 않은 곳이라고 표현한 것과 단발머리가 마음에 들어 셀카를 찍어 공개한 행동이 경솔했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신중했어야 했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결국 서현진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17년 다섯살 연상의 의사 남편과 결혼해 2019년 아들을 낳았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서현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