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피시방에서 주의할 사항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PC방에서 흔히 깜박하는 것들, PC방에서 조심해야할 것들에 대한 소개가 담겨 있었다.
가장 먼저 대표적으로 항상 문에 나서면 생각나는 우산!
무엇보다 밖에 비가 오지 않는다면 그냥 PC방에 기부하고 올 확률이 높다.
자리에 앉자마자 귀에 꽂은 이어폰을 빼고 그냥 내려놓았다가는 책상 위에 그대로 놓고 올 가능성도 농후하다.
의자 밑이나 책상 밑에 둔 가방들.
잃어버리기 딱 좋다.
요즘 부쩍이나 PC방이 카페처럼 운영을 하면서 먹을 것이 다양해졌지만, 그래도 PC방 최고의 음식은 라면이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주변에서 한명이라도 라면을 시키면 그 냄새가 자동으로 다른 사람들의 주문을 부른다.
그래서 한때는 일부러 사장님이 알바생에게 라면 시키고 자리에 앉는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
오후 2시부터 5시.
초등학생들이 PC방을 놀이터처럼 점령할 시간이다.
우리 친구들은 조금만 조용히 즐겨주자구요!
남다른 성량을 보유한 사람들도 조심해야한다.
언제 어디서 귀를 갱당할지 모르는 일.
내 옆자리에 누가 앉냐는 너무나도 중요한 이야기이다.
그냥 양 옆에 친구를 배치하는 게 제일 낫다.
아 맞다! 군번줄.
군인들 외박이나 외출때 나가서 컴퓨터하다가 당황하는 일은 거의 군번줄 문제.
마우스를 잡기 전에 한번 보고 잡자.
딱봐도 엄청 끈적끈적해 보이는 마우스들이 있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우스 키보드에 기름범벅 + 의자에 배긴 오지는 땀냄새.”
“마우스에 때 잔뜩 낀 거”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내신9등급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