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 모두의 생명을 구한 아버지의 지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순간의 지혜로 여럿 목숨을 살린 아버지”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어린 황석영은 가족들과 함께 피난길에 올랐다.

밤이라고 할찌라도 전투가 빈번했던 상황에서, 정찰대가 등장했다.

정찰대가 국방군인지 북한군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승만이냐 김일성이냐”라는 질문을 받게된다.


1950년도에 발발한 한반도의 비극 6.25전쟁.

이념 차이와 강대국 간의 힘 싸움으로인해 남북 동포 간의 전쟁이 시작되어 수많은 무고한 시민들의 목숨을 앗아갔는데,

소설가 황석영 씨는 실제 당시의 전쟁을 겪었다고 한다. 초등학교를 입학할 무렵 발발한 전쟁은 순식간에 모든 것을 앗아갔다.

황석영 씨는 가족들과 함께 배수로에 숨어지내며 피난민들과 목숨을 지키고 있었는데, 어느 날 정찰 군이 찾아왔다고 한다.

정찰 군이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르는 상황.

정찰 군은 황석영 씨의 아버지에게, “이승만이냐 김일성이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그 답변에 따라 모두의 생사가 달리게 되었다.

기지를 발휘해야 하는 순간. 아버지는 “우리는 정치를 모르는 양민입니다. 누구를 지지해야 할지 가르쳐 주십시오”라고 대답했고

말 한마디에 생사가 달린 순간에 아버지의 지혜로운 답변은 모두를 살렸다고 한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진짜 우와라는 말밖에 안나오네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누구편이였죠…”,

“이승만이냐? 김일성이냐? – 반말했다고 다말해.”, “저런게 연륜이자 아버지의 듬직함이죠”,

“군인들이 무슨 말을 했는지도 궁금하네요”, “저게 바로 기지라는거 아닐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초긍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급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