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집 잘살면 생활 자체가 다름+베플”이라는 게시물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돈 많은 집 자식은 버릇이 없고 성격이 모났다는 얘기는 그저 옛날 얘기인듯하다.

돈이 없으면 마음에 여유가 없고 늘 숨게 되고 돈을 써야 하는 모든 곳에서 고민하게 되고, 오히려 돈이 없는 사람의 성격이 더 모나질 것만 같다.

작성자에겐 재벌은 아니지만 집안 형편이 매우 괜찮은 친구가 있는데, 돈도 많지만 게으르지 않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부모님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무엇에도 쫓기지 않는 여유로움에서 나오는 씀씀이 또한 갖추었다고 한다.

옆에서 바라만 보는 작성자는 친구의 그 긍정 넘치는 성격과 돈에서 나오는 여유가 질투까진 아니지만 부러운 것은 사실이라며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살면 그나마 덜 비참함”,”ㄹㅇ요즘은 돈많은 애들 성격 진짜 좋고 꾸미는 애들이 공부 되게잘함” ,”돈이많으면 기회가 많아지는건 사실 ㅠ”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